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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결혼식서 미쳐 날뛰며 물건 부쉈다?'..신지 가짜뉴스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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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30 09:39:52 수정 : 2025-04-30 09: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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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의 신지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하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지난 29일 신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뭘 위해 왜 때문에 이러는 걸까? 조회수? 가짜 뉴스 정말 지긋지긋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의 캡처 이미지를 게재했다.

 

신지가 근거 없는 가짜뉴스에 분노를 표하며 직접 대응에 나섰다.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영상은 ‘신지가 김종민의 결혼식에서 미쳐 날뛰며 물건을 부수고’라는 자극적인 영상의 제목으로,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신지는 “하지마라 진짜. 그만 좀 합시다”라며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확인되지 않은 허위 영상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과 함께, 반복되는 가짜뉴스에 대한 피로감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가 된 영상은 최근 결혼식을 올린 코요태 김종민과 관련된 루머를 담고 있다. 김종민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다. 오랜 기간 김종민과 그룹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신지 역시 직접 결혼식을 찾아 ‘절친’의 결혼을 축하했다.

 

김종민의 결혼식에 참석해 인증 사진을 남긴 신지의 모습. 신지 인스타그램 캡처

 

그러나 결혼식 이후 허위 정보를 바탕으로 자극적인 영상을 올라왔고, 그중 신지를 향한 왜곡된 내용이 포함된 영상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신지는 그간 많은 가짜뉴스와 루머 등에 시달려왔음에도 멤버인 김종민의 결혼식에 대한 루머에 크게 분노, 직접 이에 대한 심경을 전해 더욱 이목을 끈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코요태는 '순정', '비몽', '실연', '파란'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국민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11월 4일 신곡 ‘사계’를 발매하며 변함없는 팀워크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룹 활동 외에도 신지는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출연, 솔로 앨범 발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유의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대중과 친근하게 소통하는 스타로 자리잡았다.


김지수 온라인 뉴스 기자 jisu@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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