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콘 LA 2025‘ 1차 라인업 공개... '세븐틴부터 아이브'까지 시선 집중

CJ ENM이 K팝 팬페스트 '케이콘(KCON) LA 2025'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NM 제공

CJ ENM이 K팝 팬페스트 ‘케이콘(KCON) LA 2025’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8월 1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케이콘(KCON) LA 2025’의 준비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공개된 1차 라인업에 따르면 ‘KCON LA 2025’에는 총 11팀이 무대에 오른다. 

우선 세븐틴 스페셜 유닛 ‘호시X우지’의 첫 KCON 출격과 함께, 데뷔 5주년의 ‘크래비티’, 2회차 도쿄돔 공연을 비롯한 월드투어 행보를 매듭지은 ‘JO1(제이오원)’이 있다.

또, 미니8집 ‘DUH!’ 컴백을 앞둔 독보적 퍼포먼스의 ‘피원하모니(P1Harmony)’, 최근 미국 정식데뷔와 함께 ‘빌보드 200’ 28위 기염을 토한 ‘제로베이스원’ 등 보이그룹의 출연이 확정됐다.

CJ ENM이 K팝 팬페스트 '케이콘(KCON) LA 2025'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CJ ENM 제공

걸그룹으로는 ‘레블 하트’, ‘애티튜드(ATTITUDE)’ 등 미니 앨범 ‘아이브 엠파시’로 음방 15관왕에 오른 MZ워너비 ‘아이브’가 출연해 벌써부터 관심이 집중된다.

세번째 싱글 ‘EXTREME DIAMOND’ 발매를 앞두고 있는 ‘IS:SUE(이슈)’, 첫 싱글 ‘SIGN’으로 음방2관왕은 물론 한·일 음원차트 최정상을 기록중인 ‘izna(이즈나)’도 이름을 올렸다.

12개 지역 20회 규모의 팬 콘서트 투어와 K팝 걸그룹 최초 타이베이 돔 시구 등 글로벌 활약중인 ‘NMIXX(엔믹스)’ 등 대세 걸그룹들의 소통 또한 예고된다.

여기에 신곡 ‘있는 모습 그대로’로 음원차트 상위권 질주중인 싱어송라이터 ‘로이킴’, 남다른 실력과 독보적인 캐릭터로 세대초월 사랑을 받고 있는 ‘이영지’ 등 솔로가수들 또한 가세한다.

한편, 2012년 미국 어바인을 시작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CJ ENM의 KCON은 음악 콘텐츠를 중심으로 문화 전반을 아우르는 페스티벌 모델을 제시하며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아시아, 중동, 유럽, 미국 등 전 세계 14개 지역에서 개최되어온 KCON은 오는 5월 ‘KCON JAPAN 2025’에서 현장 방문 기준으로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각 그룹의 수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KCON이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