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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6%’ 이시영 “남성호르몬 높아 병원 치료…생리도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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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6-24 06:54:05 수정 : 2025-06-24 06: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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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배우 이시영이 남성 호르몬이 높아 치료를 받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이시영 정상훈 김다솜 '짠한형' EP. 98 이시영이 촬영 중 목격한 명장면=정상훈의 숨겨진 매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다솜은 이시영과 정상훈을 향해 "'에겐남(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남성을 조합한 말로 섬세하고 다정하며 감성적인 남성)', '테토녀'(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과 여성을 합친 말로 직설적이고 활동적이며 진취적인 성향의 여성을 뜻하는 말)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영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너무 높아져서 1년 동안 병원을 다닌 적이 있다"며 "'스위트홈'을 찍을 때 내 영혼을 다 끌어모아 운동했다. 처음으로 근육이 30㎏을 넘었다. 체지방률은 6% 정도"라고 밝혔다.

 

MC 신동엽은 "남자도 (체지방률) 6%는 말이 안 된다"며 놀랐다. 이시영은 "그때 생리를 안 했다. 과거 복싱선수로 활동할 때도 지방률이 낮아서 생리를 안 한 적이 있었다. 이후 체급을 올리니 회복해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지방이 정상 수치로 돌아간 후에도 생리를 하지 않아서 결국 병원에 갔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검사를 해보니 '몸이 착각을 하고 있다'고 하더라. 근육량이 너무 많아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훨씬 높으니 여자가 아니라고 (착각하는 것)"이라며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 이후로는 그렇게까지 빼는 게 조금 무섭다"고 했다.

 

또한 이시영은 5개월째 금주 중이라고 밝혔다. "술을 정말 좋아한다. 한 번 마시면 집에 간 적이 없다"면서도 "치료 받는 게 있어서 당분간 술을 마시면 안 된다"고 했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9월 외식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뒀지만 지난 3월 결혼 8년 만에 이혼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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