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여수 이어 광양서도 캄보디아 출국 30대 연락 두절 추가 신고

관련이슈 디지털기획

입력 : 2025-10-15 13:36:31 수정 : 2025-10-15 13:36:31
광양=김선덕기자 sdkim@segye.com

인쇄 메일 url 공유 - +

전남 여수에 이어 광양에서도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로 출국한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추가로 접수됐다. 전남에선 모두 3건의 유사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1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30분쯤 ‘해외에 간 30대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광양경찰서에 접수됐다.

 

이 남성은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올해 6월 마지막 연락 이후 소식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 대학생 사망 사건을 계기로 범죄 연루 가능성을 우려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지난달에는 ‘40대 아들이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광양경찰서에 접수돼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이들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이들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보이스피싱 등 자의적으로 범죄에 가담한 사례도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앞서 전남 여수에서는 지난해 태국으로 출국한 30대 남성이 지난 5월 ‘아는 형을 만나 캄보디아에 취업하러 간다’고 밝힌 이후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지난 6월 경찰에 신고한 바 있다.


오피니언

포토

정소민 '상큼 발랄'
  • 정소민 '상큼 발랄'
  • 아이유 '눈부신 미모'
  • 수지 '매력적인 눈빛'
  • 아일릿 원희 '반가운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