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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고지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재개

입력 : 2025-10-15 20:26:39 수정 : 2025-10-15 23:50:50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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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무장지대(DMZ) 내 6·25전쟁 전사자 유해 발굴이 약 3년 만에 재개됐다. 국방부는 15일 “남북 간 군사적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2022년에 중단됐던 강원 철원군 백마고지 일대 유해 발굴을 오늘(15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6.25전쟁 때 전사한 국군 전사의 유해를 발굴 중인 감식단 대원들. 국방부 제공

남북은 2018년 9·19 군사합의를 통해 강원 철원 지역 DMZ에서 남북이 6·25 전사자 유해를 공동발굴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남측은 2019년 4월부터 DMZ 남측 지역 화살머리고지에서 유해 발굴을 시작했지만, 북측은 움직임을 보이지 않아 남측 단독 사업으로 진행됐다. 군은 화살머리고지에 이어 백마고지에서도 유해 발굴을 시작했지만, 안보상황 악화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2022년 11월까지만 진행하고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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