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원과 직선, 색의 대비를 통해 역동성과 함께 나름의 이야기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보이는 것만이 진실이 아니고, 들리는 것만이 소리가 아니라는 것을 환기시켜주고 있는 듯하다. 우리가 사물을 통해 보는 것과 아는 것은 극히 일부일 뿐이다. 마치 세상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탐정의 모습이다.
그의 그림에선 만다라가 연상된다. (02)725-6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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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6-08-29 14:01:00 수정 : 2006-08-29 1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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