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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드라마 '빛과 그림자'로 3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입력 : 2011-09-28 14:49:44 수정 : 2011-09-28 14: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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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아이엠컴퍼니
배우 안재욱이 드라마 '빛과 그림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28일 아이엠컴퍼니에 따르면 안재욱은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국내는 물론 중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1세대 한류스타인 안재욱은 지난 2008년 SBS 드라마 '사랑해'에 출연한 이후 TV 활동 보다는 뮤지컬 쪽에 전념해왔다.

안재욱은 "오랜만에 TV를 통해 인사 드리게 됐다. 훌륭하신 작가, 연출선생님들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시청자분들의 기대가 큰 작품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안재욱은 50부작이라는 대작 드라마를 이끌고 가기에 부족함이 없는 배우"라면서 "다수의 배우들이 물망에 올랐지만, 심사숙고 끝에 안재욱으로 최종 낙점됐다. TV연기 외에 가수 및 뮤지컬 등에서 쌓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드라마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비즈니스에 몸 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통해 196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의 현대사를 되짚어보는 작품.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주몽' 최완규 작가, 이주환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더욱 큰 관심을 모으로 있는 이 작품은 '계백' 후속으로 오는 11월부터 방송된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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