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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 교수·전헌호 신부 등, 천주교 ‘생명의 신비상’ 수상

입력 : 2011-12-05 04:28:22 수정 : 2011-12-05 04: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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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환(왼쪽 사진) 가톨릭대 성의교정 생명의과학부 교수 등이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위원장 염수정 주교) 제정 ‘생명의 신비상’ 제6회 수상자로 4일 선정됐다. 오 교수는 성체줄기세포연구의 세계적 권위자로 이 분야의 연구 선진화에 이바지하면서 연구 윤리의 중요성을 널리 전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문사회과학분야 수상자로는 환경과 인간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펼친 대구가톨릭대 신학대학 학장 전헌호(오른쪽) 신부가 뽑혔다. 활동분야 수상자에는 엠마 프라이싱거 대구대교구 구라복지사업 대표가 선정됐다. 프라이싱거 대표는 1961년 한국에 온 이래 한센병 환자 치료와 예방 사업에 헌신해 왔다.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증진하는 데 이바지한 사람에게 주는 특별상은 필리핀 생명운동재단의 필라 베르조사 수녀에게 돌아갔다.

시상식과 수상자 강연회는 내년 2월15일 서울 명동 로얄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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