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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과거 강연 거절 이유? “사람들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게 두려워”

입력 : 2015-11-12 22:34:19 수정 : 2015-11-12 22:3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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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장애 정형돈, 과거 강연 거절 이유? “사람들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게 두려워”

불안장애 정형돈, 과거 강연 거절 이유? “사람들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게 두려워

불안장애 정형돈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정형돈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당시 방송에서 정형돈은 과거 대학에서 강의한 사연에 대해서 "열심히 강연을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두렵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형돈은 "이 친구들이 만약 개그맨 지망생이라면 내가 조언을 해줄 수 있겠지만 나랑은 다른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내 이야기를 들려주고 그것이 그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두렵게 느껴졌다"라고 전했다.

특히 정형돈은 "나도 아직 부족한 사람인데 단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이렇게 강연을 하고 그것이 사람들의 인생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두려웠다"라며 "그 이후로는 어떤 강연도 모두 거절을 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형돈이 불안장애가 더욱 심해져 모든 방송활동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불안장애 정형돈 소식에 누리꾼들은 불안장애 정형돈, 안타깝다” “불안장애 정형돈, 세상에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ph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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