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혜선(사진)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마지막 인사”를 전한 뒤 21일 만에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올려 SNS 활동 재개를 알렸다.
23일 오후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색 모자를 쓴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사진과 함께 구혜선은 “다시 시작”이라는 글을 남겼다.
구혜선은 지난달 20일 SNS를 통해 남편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폭로했다. 이어 안재현과 SNS를 통해 폭로와 반박을 이어가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그러다가 지난 2일 “마지막 인사”라는 글을 남기며 더는 SNS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남겼다.
하지만 SNS 활동 중단 선언 뒤에도 구혜선은 ‘병원 입원’, ‘저서 출간 소식’, ‘작품 활동 계획’ 등을 올렸으며, 이날 오후에는 SNS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는 소식을 직접 알렸다.
구혜선은 오는 10월1일 저서 ‘나는 너의 반려동물’을 출간한다. ‘나는 너의 반려동물’은 구혜선이 반려견 감자, 순대, 군밤과 반려묘 쌈, 망고, 안주와 함께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느낀 소중한 순간들을 글과 사진으로 담은 사진 에세이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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