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與 최고위, 전수조사 조치 결론 못 내…"경미한 것도 상당"

입력 : 2021-06-08 13:47:19 수정 : 2021-06-08 13:47:18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8일 국민권익위원회 전수조사에서 부동산 불법거래 행위가 파악된 자당 국회의원 12명에 대한 조치를 논의했으나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송영길 대표가 긴급 소집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전수조사 결과를 익명으로 공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브리핑에서 "권익위에서 통보한 분들에 대한 내용을 놓고 어떤 조치를 할지 오랜시간 토론했다"며 "대표가 신중하게 엄중하게 들었고, 결정은 오후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 수석대변인은 "당사자들도 전혀 모르는 상태다. 우리도 (자료 검토를) 이름을 가리고 했다"며 "후속조치가 필요할 수 있어서, 오후에 다시 (발표 일정을) 공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연루자들에 대한 출당 조치가 필요하느냐는 질문에 "내용으로는 경미하다고 보이는 것도 상당히 많다"고 언급했다.

고 수석대변인은 "권익위는 강제 수사권이 없기 때문에 충분히 여러 의혹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분들을 합수본에 일괄 수사의뢰한 것"이라며 "이런 부분을 일괄적으로 할지에 대한 여러 의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