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산하 공공기관 채용 필기시험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15개 기관에서 183명을 모집하는 이번 시험에 총 3996명이 지원했다.
부산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6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공공기관 직원 통합 필기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평균 21.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기관별 경쟁률은 △부산관광공사 23.5대 1(4명 모집, 94명 지원) △부산시설공단 17.4대 1(85명 모집, 1484명 지원) △부산환경공단 16.6대 1(29명 모집, 482명 지원) △부산연구원 33.3대 1(3명 모집, 100명 지원) △부산신용보증재단 131대 1(1명 모집, 131명 지원) △부산테크노파크 19.6대 1(6명 모집, 118명 지원) △부산경제진흥원 252대 1(1명 모집, 252명 지원)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 28.7대 1(4명 모집, 115명 지원) △부산정보산업진흥원 17.8대 1(9명 모집, 161명 지원) △부산글로벌도시재단 61대 1(2명 모집, 122명 지원) △부산사회서비스원 74대 1(1명 모집, 74명 지원) △부산디자인진흥원 8.1대 1(10명 모집, 81명 지원) △부산문화재단 49대 1(7명 모집, 343명 지원) △영화의전당 18.1대 1(11명 모집, 199명 지원) △부산문화회관 24대 1(10명 모집, 240명 지원)이다.
필기시험은 19일 치러지며, 시험장소는 11일 통합채용 누리집 등을 통해 별도 공고된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30일 오후 2시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를 실시하고, 기관별 서류심사와 면접시험이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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