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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티아라 무편집 방송에 시청자 뿔났다

입력 : 2012-08-05 13:56:29 수정 : 2012-08-05 13: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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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 화영 왕따설과 불화설에 휩싸이며 활동을 잠정 중단한 티아라가 지상파 TV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밤 방송된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티아라의 멤버인 은정과 지연, 아름이 출연한 것. 왕따 의혹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티아라 멤버들에 대한 별다른 편집 조치 없이 그대로 방송이 나가자, 시청자들의 항의가 폭주했다.

이날 방송은 ‘티아라 사태’가 일어나기 전 녹화된 것으로, 은정과 지연은 환한 표정으로 MC들과 대화를 나누는가 하면, 신곡 ‘데이 바이 데이’에 맞춰 춤을 추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어떻게 티아라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낼 수 있나?” “잘잘못을 떠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장본인들이 웃고 떠드는 모습이 보기 거북했다” “끝까지 편집 없이 방송을 내보내는 제작진의 오기에 박수를”이라는 등의 항의글이 올라왔다.

이날 ‘세바퀴’는 전국 8,7%(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로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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