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스윙스, 'IS 반군 처형 패러디' 영상 해명…"그런 의도 아니야"

입력 : 2014-09-10 19:22:02 수정 : 2014-09-10 19:22:0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래퍼 스윙스 측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이슬람 과격 테러단체 '이슬람국가'(IS)의 처형을 연상시키는 영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10일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스윙스의 소속사 저스트뮤직 관계자는 "해당 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IS 반군 처형을 패러디했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그런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스윙스는 지난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평에서"라는 짧은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윙스는 씨잼과 함께 수영장을 바라보고 꿇어앉아 두 손이 묶인 듯한 모습을 연출했고 래퍼 기리보이는 두 사람의 뒤에서 오른손으로 총으로 위협하는 흉내를 냈다.

이후 씨잼과 스윙스는 총을 맞고 수영장으로 쓰러지듯 입수하는 모습과 두 손을 뒤로 한 채 시체처럼 물 위에 떠다니는 모습도 공개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비슷하네", "아무리 장난이여도 저러면 안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라크와 시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IS는 지난달 20일과 이달 2일 미국 기자 제임스 폴리와 스티븐 소트로프를 참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연예뉴스팀ent@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문가영 '부드러운 미소'
  • 트리플에스 VV 린 '강렬한 눈빛'
  • 박지현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청순 매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