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플러스 '스타그램'의 '뷰티코트'는 뷰티 고수들이 스튜디오에서 셀프 메이크업 대결을 펼쳐 승자를 가리는 코너다. 승부를 지켜보는 재미뿐만 아니라 실전 뷰티 팁을 직접 전달해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
장동건의 친조카로 밝혀져 주목 받고 있는 유민은 큰 눈에 시원시원한 이목구비로 남다른 유전자를 입증했다. MC들은 유민이 삼촌 장동건과 붕어빵처럼 닮았을 뿐만 아니라 배우 이나영과 에프엑스 빅토리아를 닮았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MC들은 "장동건은 고소영씨의 어떤 메이크업을 좋아하느냐"고 묻자 유민은 "삼촌은 고소영씨가 어떤 메이크업을 해도 예쁘다고 한다"며 장동건-고소영 부부의 달달한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녹화 현장에는 최근 한국어를 거꾸로 말하는 이색 개인기로 주목받고 있는 피에스타 멤버 차오루가 출연했다. 뷰티코트에서 멜로디데이 유민과 메이크업 대결을 펼친 피에스타 재이를 응원하기 위해 방문한 것. 화려한 춤을 추며 무대에 등장한 그녀는 MC들의 요구에 화제의 개인기인 '한국어 거꾸로 말하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스타그램'은 시청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테스트로 이루어진 신개념 패션 뷰티 버라이어티쇼다. 멜로디데이 유민과 피에스타 재이의 뷰티 대결은 오는 15일 밤 11시 공개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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