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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이시언과 베드신 후 왕지혜 남편이 보인 반응은?…"스킨십 거부하며 씻고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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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8-28 17:58:52 수정 : 2020-08-28 17: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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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funE 홈페이지 캡처

 

배우 왕지혜(사진)가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방송에서 공개했다.

 

왕지혜는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왕지혜가 그간 드라마에서 보여준 차가운 이미지와 달리 이날 방송에서는 신혼다운 달달한 분위기를 자랑했다는 전언이다.

 

왕지혜는 특히 자신의 극중 역할 탓에 질투를 하며 마음 고생을 한 남편의 귀여운 면모도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절친인 배우 왕지혜(왼쪽)와 이시언(오른쪽)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둘은 별거 중이 부부 사이로 등장한다. 이시언 인스타그램 캡처

 

왕지혜는 결혼 전을 떠올리며 “애정신을 촬영한 날은 남편이 집에도 못 놀러 오게 했다”며 “영화에서 이시언씨랑 베드신 아닌 베드신을 찍게 됐는데, 그날은 씻고 놀러 오라고 하고 스킨십도 거부하더라”고 전해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과 김숙 등 MC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절친인 왕지혜와 이시언은 지난해 개봉한 영화 ‘아내를 죽였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극중 둘은 별거 중이 부부 사이로 등장한다.

 

이에 가만히 듣고 있던 농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은 “밖에 나갔다 왔으면 뭘 했던 우선 씻어야 한다”며 “이해해준다고 안 씻어도 되는 건 아니니까”고 생각지 못한 답변을 내놓아 왕지헤를 당황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왕지혜는 또 오랜 기간 이어진 갈등 끝에 위기를 극복한 사실을 알렸다고 한다. 

 

그는 “피 튀기게 혈전을 치른 결과 남편이 이제는 많은 것들을 내려놓고 이해하도록 해보겠다고 받아들인 것 같다”며 여전히 알콩달콩한 부부 관계를 자랑했다.

 

오랜만에 예능에서 활약한 왕지혜는 앞서 작년 9월 연하의 일반인과 결혼했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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