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고,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 완료

위고, 강원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기업으로 사업 수행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서비스인 “Seetizen” 서비스 제공 예정

언어인지 인공지능 전문기업인 위고(대표 고영률, 고민균)는 2020년 지역SW서비스사업화 지원사업의 수행 기업이다.

춘천의 임팩시스(대표 신승렬)와 함께 뉴스, 방송, 커뮤니티 등에 등록된 공공정책 관련 기사와 글을 수집하여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공공정책에 대한 미디어와 주민의 반응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미디어 정보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 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역 ICT 산업 활성화와 SW제품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공모한 ‘지역 SW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강원정보문화진흥원을 주관기관으로 하고 춘천의 대표적인 ICT기업인 임팩시스와 언어인지 AI전문기업인 위고를 참여기업으로 구성하여 선정 되면서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개발 과제를 통해 수행 됐다.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 Seetizen의 구성

주요 서비스는 미디어 여론정보 수집 체계를 통해 수집된 미디어 및 커뮤니티의 여론정보에 대하여 매체 별 등록 현황분석, 감성분석, 키워드 분석, 타임라인 분석, 분야별 감성분석, 매체 별 분석, 주제별 키워드 분석, 주제별 감성키워드 분석 등 다양한 미디어 분석 정보를 시각화 서비스를 통해 모니터링을 제공 하도록 구성 되어 있다.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 서비스 – Seetizen의 화면예시

위고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WIGO AI Suite의 빅데이터처리 기술과 언어인지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위고가 자체 개발한 한글분석 알고리즘을 적용하였으며, 생활밀착형 공공정책 모니터링을 위한 분석사전을 적용하여 공공정책에 대한 미디어정보 분석에 최적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 이라고 말했다.

공동 수행기업인 임팩시스는 “이미 강원도 내 지자체 6곳과 상용화 협약을 진행 중이며,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범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고 전했다.

한편, 위고와 임팩시스는 올해 1차년도 개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차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방식의 의사소통이 강조되고 있는 지금 지역과 연령에 구분 없이 누구나 쉽게 제안, 청원 등 여론을 전달 할 수 있는 말로 하는 제안, 청원 시스템을 개발하여 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정 운영을 지원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