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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결혼' 남보라 "2세? 신랑과 넷까지 합의" 13남매 장녀답네

입력 : 2025-02-15 10:33:10 수정 : 2025-02-15 1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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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36)가 동갑내기 예비신랑과 5월 결혼을 앞두고 가족계획을 공개한다.

 

14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 남보라는 결혼 선배인 절친 문지인·김기리와 결혼 상담을 하다 이렇게 밝힌다.

남보라는 이들 부부에게 상견례를 비롯 각종 질문을 쏟아냈다.

 

문지인·김기리 부부는 "우리는 상견례 때 양가 부모님들이 우리가 도착하기 전 먼저 만나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허겁지겁 도착했더니 양가 어머니들이 울고 계시더라"라고 돌아봤다.

 

반대로 문지인·김기리 부부가 '시댁에 처음 인사드렸을 때 반응이 어떠하셨냐'고 묻자 남보라는 "깜짝 놀랐다"는 에피소드와 함께 시어머니께 큰 감동을 받은 사연을 전했다.

 

남보라는 "시어머니께서 표현을 따뜻하게 잘해주신다"라며 시어머니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이를 본 문지인·김기리 부부는 물론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정말 감동적"이라고 감탄했다.

 

아울러 문지인·김기리 부부는 남보라의 가족계획에 대해서도 조심스럽게 물었다.

 

13남매 중 장녀인 남보라는 "많이 낳고 싶다. 최소 셋, 힘닿으면 더…"라고 답했다. 이어 "예비신랑과 넷까지는 합의가 됐다. 내가 적은 나이가 아니라 신혼을 조금 포기할 생각도 있다"며 2세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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