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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20살 연하 홍주연과 결혼설? 사실 허락 받아 “주목받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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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2-15 10:30:06 수정 : 2025-02-15 10:3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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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와 홍주연.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결혼설에 휩싸인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

 

지난 14일, MBN·채널S 예능 프로그램 ‘전현무계획2’ 17회가 방영됐다. 공개된 회차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와 유튜버 곽튜브가 배우 최다니엘과 함께 강원 춘천으로 여행을 떠나 ‘닭갈비 찐맛집’을 찾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최다니엘에게 “그래서 어떻게 할 건데? 결혼 말이야”라고 질문했다. 앞서 최다니엘은 MBN 연애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에서 10살 연하의 일본인 가수 카호와 커플로 만나 촬영을 진행한 적 있기 때문.

 

전현무와 곽튜브는 “그냥 친구인지, 가능성이 있는 건지 궁금하다”거나 “솔직히 여사친이라는 건 없다”며 추궁을 이어갔다. 최다니엘은 “무슨 대답이 듣고 싶은 거냐”면서 황당해하는 표정. 그러면서도 “그래요 설렜다”며 “됐어요?”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최다니엘은 전현무에게도 “최근에 설렜던 적 있냐”고 궁금증을 표했다. 실제로 전현무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20살 연하 아나운서 홍주연과 열애설이 불거졌으며 3월 결혼설까지 나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전현무가 열애설에 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MBN '전현무계획' 방송화면 캡처.

 

이에 곽튜브도 “열애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고 거드는 모습. 전현무는 “가장 먼저 든 생각은 그 친구에게 미안하다는 것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홍주연에게 불편하지 않냐고 개인적으로 물어보기도 했을 정도.

 

자신은 어차피 만신창이라 상관이 없다고 한다. 그는 “그 친구가 괜찮다고 하면 그냥 놔둔다”며 “열애설을 통해 그 친구가 주목받으니 그게 좋다”고 털어놨다. 방송 환경이 예전과 같지 않아서 신입 아나운서가 주목받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는 것.

 

그는 “홍주연에게 ‘이렇게라도 네가 알려지면 된 거 아니냐’고 하니 ‘오케이’라고 했다”며 “지금 이런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곽튜브가 “촬영을 떠나 실제로 설레지 않았느냐. 염색체도 다르고 만나서 이야기하다 보면...”이라 넌지시 물어보자 대답을 피해 궁금증을 안겼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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