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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날씨에 교통량 늘어…서울 방향 5~6시 혼잡

입력 : 2025-02-15 10:57:05 수정 : 2025-02-15 10: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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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15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교통량이 지난주보다 늘며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75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41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4만대가 되겠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1시에 가장 혼잡하고, 영동선, 중부선 등 주요 노선 위주로 다소 혼잡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9~10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5~6시에 절정에 이르다가 저녁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8~9시께 막히기 시작해 오전 10~11시께 정점을 찍고 오후 6~7시께 원활해지겠다.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 부근~반포 7㎞ 구간이 정체다.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3㎞ 구간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망향휴게소~천안 부근 4㎞ 구간, 천안분기점 부근~목천 2㎞ 구간도 정체가 빚어진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은 용인~양지터널부근 6㎞ 구간, 원주~원주 부근 3㎞ 구간이 정체 중이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 서울양양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전 10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 시간은 상행선 ▲부산~서울 4시간40분 ▲대구~서울 3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30분 ▲대전~서울 2시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4시간20분 ▲목포~서울 3시간50분이다.

 

하행선은 ▲서울~부산 5시간 ▲서울~대구 3시간24분 ▲서울~광주 3시간40분 ▲서울~대전 2시간10분 ▲서울~강릉 3시간 ▲서울~울산 4시간20분 ▲서울~목포 3시간50분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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