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이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를 일방적으로 철거하고 있다고 통일부가 13일 밝혔다. 이산가족면회소는 2003년 11월 제5차 남북적십자회담 합의에 따라 2005년 8월 착공, 예산 총 550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2008년 7월 완공됐다. 2009년 9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총 5차례 4392명의 이산가족이 이곳에서 상봉했다. 사진은 이산가족면회소 외부 전경 모습.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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