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이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당일인 4일 “경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2일 경찰청에서 전국 경찰지휘부화상회의를 열어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탄핵 찬반 단체들 간의 긴장감과 갈등이 고조되고 집회·시위 과정에서 불법·폭력행위, 주요 인사 신변 위협 등 심각한 법질서 침해행위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선고 후 운집된 군중 일부가 격양된 상태
故 김새론의 친구들이 김수현의 미성년 교제 의혹 부인에 대한 성명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일 방송된 TV조선 ‘사건파일24’에서는 김수현의 기자회견을 언급하며 고 김새론 유족 측의 입장을 밝혔다. 이날 故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부유의 부지석 변호사는 ‘사건파일24’ 측에 “진심 어린 사과를 기대했는데 유족 측에 대한 사과는 없어 아쉽다”고 전했다. 또 “김새론 씨가 미성년자이던 시절부터 두 사람이 만난 걸 알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일이 오는 4일로 지정됨에 따라 당초 4일로 예정됐던 여의도 봄꽃 행사 시작을 8일로 연기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탄핵 심판 선고일 전후 국회 주변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날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기간은 8일부터 12일까지로 교통 통제는 6일 정오부터 13일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통제 구간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