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뜨거운 애국심에 감사드린다“라는 대국민편지를 변호인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 측 윤갑근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윤 대통령이 서울구치소에서 변호인을 통해 국민께 전하는 편지”라며 편지 내용을 공개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서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잘 있다”며 “대통령 취임사부터 3.1절 기념사, 광복절 기념사, 대국민 담화 등 그동안 국민께 드렸던 말씀들을 다시 읽고 있다”고 밝혔다. 서부지법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전해진 가운데, 홍상수 감독 아내는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디스패치는 김민희가 임신 6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해 여름 임신 사실을 알게 됐으며 올봄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현재 경기도 하남에 살고 있으며, 지난 15일 두 사람이 산부인과에 다녀간 사실도 확인됐다. 아울러 서울로 나가 맛집 데이트를
17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방법원에 청구하자 마포구에 위치한 법원 앞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50여명의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폴리스라인을 뚫고 법원 입구로 몰려들어 스크럼을 짰다. “국민 저항권이 남았다”, “대통령을 불법으로 잡아갔다”며 격렬하게 항의하는 시위대와 이들을 저지하려는 경찰이 대치하면서 긴장감이 고조됐다. 이날 오전부터 법원 앞은 강력한 통제 속에서도 지지자들과 경찰의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