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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최초 세이브왕 오른 고우석, 내년 1월 이종범 감독 딸과 결혼…절친 이정후의 매제

입력 : 2022-10-10 20:39:45 수정 : 2022-10-10 2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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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 멋진 남편 될 수 있도록 노력” 소감

뉴시스

 

생애 첫 세이브왕에 오른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마무리 투수 고우석(24·사진)이 이종범 2군 감독(52)의 사위가 된다. 이 감독의 아들이자 1998년 동갑내기로 오랜 기간 우정을 이어온 친구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24)에겐 매제가 된다.

 

소속사인 리코스포츠에이전시는 10일 “고우석은 내년 1월6일 서울 모처에서 이 감독의 딸과 결혼한다”며 “예비 신부는 이정후의 친동생”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두사람은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사랑의 결실을 봤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훌륭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게 돼 행복하다”며 “멋진 남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이날 현재 60경기에 출전해 3승 2패 42세이브, 평균 자책점 1.51을 거두고 있는데, 일찌감치 올시즌 세이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2017년 LG 1차 지명으로 입단한 그는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세이브왕에 올랐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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