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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돌핀 일본 남쪽 해상서 발생...24일께 열도 접근

입력 : 2020-09-21 15:01:03 수정 : 2020-09-21 15: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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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호 태풍 돌핀이 21일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생해 북상 중이라고 NHK 등이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기상청 예보를 인용해 이날 정오께 일본 남부 오키나와섬 남동쪽 북위 24.55도, 동경 134.25도 해역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제12호 태풍 돌핀으로 세력을 확장했다고 전했다.

 

돌핀의 중심기압은 998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풍속이 20m, 최대 순간풍속은 30m이다.

 

태풍 중심의 남동쪽 240km 이내와 북서쪽 110km 이내에선 풍공 15m 넘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제12호 태풍은 느린 속도로 북쪽을 향하고 있으며 부근을 지나는 선박은 주의를 기울이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돌핀 중심은 22일 낮12께는 북위 26.50도, 동경 133.55도 근처를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태풍은 그대로 진행하면 24일 오전 9시께 열도 중부에 다가설 전망이다.

 

예상 속도는 북북동쪽으로 시속 15km이며 중심기압이 998헥토파스칼, 최대풍속 18m, 최대순간 풍속 25m이다.

 

기상청은 돌핀 진로가 일본열도 중부를 향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신 태풍정보에 주의하라고 권고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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