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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논평] Ending subsidies for the one-percenters’ c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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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05-18 21:12:34 수정 : 2015-05-18 21: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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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ll accounts, the all-electric Tesla is a dreamboat of an automobile. Because it uses no gasoline, it’s “environmentally friendly,” but like a lot of good things, it costs a lot.

A Tesla costs a not-so-cool hundred grand. That’s more than most commuters, middle-class families and the rest of us can pay for four wheels to move us from here to there. It’s a price that keeps people driving Fords, Chevys and Hondas or even a Buick, which are not as fast, as comfortable or trendy, but get them there in luxury enough at a third the price of a Tesla. The average American watching a Tesla cruise past him on the freeway assumes the driver is just the sort of one-percenter.

Even a company run by a crony capitalist with friends in high places could find ways to make such a dreamy car cost less and put it within range of middle-class buyers. But with friends in high places, you don’t have to. Elon Musk, the engineering genius who dreamed up the Tesla, knows how to ride the green wave. Buyers of his car get a lot of help from people who aren’t even friends.

In California, where greenies and Tesla fans dwell in abundance, every $100,000 car is subsidized by a $48,000 state subsidy, extracted from drivers of those Fords, Chevys and Hondas. Buyers in other states get a deal that is not quite as good, but pretty good nonetheless. Taxpayers in those states pick up only $20,000 of the Tesla price.

Analysts at Technology Equity Strategies warn, however, that more and more taxpayers are realizing that Mr. Musk and his fellow greenies are taking them for an expensive ride. Some states are considering cutting back on the subsidies, particularly since cars like the Tesla don’t curtail emissions as much as first thought, anyway.

In fact, a TES analyst has come up with a less-costly way of curtailing emissions without subsidizing the rich and pretentious. The private luxury jets that ferry Mr. Musk and corporate chiefs from hither to yon consume 2.5 billion gallons of aviation fuel every year. That’s 50 times as much as the savings from all the electric vehicles on the nation’s streets and highways. Mr. Musk flies in a Falcon that everyone helped him buy. The Falcon consumes 268 gallons of jet fuel an hour, and the fuel it burns in a year could supply 350 Lincolns or Cadillacs.

If Mr. Musk and his green friends and neighbors would fly on commercial airliners like the rest of us everybody could save money. The environment would appreciate it.

서민 등치는 전기자동차 운전자들

전기차인 테슬라는 모든 면에서 자동차판 꿈의 보트다. 이 차는 휘발류를 사용하지 않아 ‘환경친화적’이지만, 많은 좋은 물건들처럼 값이 비싸다.

테슬라 값은 별로 쿨하지 않은 10만달러이다. 그 가격은 대다수 통근자들과 중산층 가정, 여타 일반인들이 여기서 저기로 이동하기 위해 바퀴 네 개짜리 탈것에 지불할 수 있는 수준을 넘는다. 그 가격 때문에 사람들은 포드, 셰보레, 혼다, 심지어 뷰익을 계속 운전하게 된다. 이런 차들은 테슬라처럼 빠르고 안락하고 첨단 유행이 아니지만, 테슬라 가격의 3분의 1로 충분히 호사롭게 사람들을 목적지까지 태워다 준다. 고속도로에서 테슬라가 자신을 추월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그 운전자가 바로 사회의 상위 1퍼센트에 속하는 사람으로 생각한다.

고위층 인사들을 친구로 사귀는 정실자본가가 운영하는 회사조차도 그런 꿈의 자동차 가격을 낮추어 중산층 구매자들의 능력 범위 안에 놓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고위층 인사들을 친구로 사귄다 해도 그럴 필요가 없다. 테슬라를 생각해낸 기계공학 천재인 일론 머스크는 녹색 물결을 타는 방법을 안다. 그의 자동차를 구입하는 사람들은 친구도 아닌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환경보호주의자들과 테슬라 애호가들이 다수 거주하는 캘리포니아에서는 10만달러짜리 테슬라 자동차에 대당 4만8000달러의 주정부 보조금을 받는데, 이 돈은 포드·셰보레·혼다를 운전하는 사람들로부터 짜낸 것이다. 다른 몇몇 주의 구입자들은 캘리포니아만큼 좋은 조건으로 사지는 못하지만, 그럼에도 상당히 좋은 조건으로 구입한다. 그런 주에서는 납세자들이 테슬라 값 가운데 2만달러만 부담한다.

그러나 머스크와 그의 동료 환경보호주의자들이 값비싼 자동차를 위해 납세자들을 이용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테크놀로지 에퀴티 스트레티지스(TES)의 분석가들은 경고한다. 일부 주정부는 보조금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같은 자동차가 처음 생각했던 것처럼 배기가스 방출을 줄이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TES의 한 분석가는 부자들과 가식적인 사람들에게 보조금을 주지 않고 배기가스 방출을 줄이는 덜 비싼 방법을 제시했다. 머스크와 기업 총수들을 여기서 저기로 운반하는 호화로운 전용 제트기는 매년 항공연료 250만갤런을 소비한다. 그것은 이 나라의 일반도로와 고속도로에서 모든 전기자동차가 절약하는 연료의 50배와 맞먹는다. 머스크는 모두의 도움을 받아서 산 팰컨을 타고 비행한다. 팰컨은 1시간에 제트연료 268갤런을 소비하는데, 팰컨이 1년 동안 태우는 연료로 링컨이나 캐딜락 350대를 가동할 수 있다.

만약 머스크와 그의 녹색 친구들 및 이웃들이 일반인들처럼 일반여객기를 이용한다면 모든 사람이 돈을 절약할 수 있다. 환경도 그것을 고마워할 것이다.

역주=오성환 외신전문위원 suhwo@segye.com

▲one-percenter: 부와 재능의 상위 1퍼센트에 속한 사람 ▲within range of: 사거리 안에, 범위 안에 ▲dream up: 생각해 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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