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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하체비만 관리해 '마른 비만' 벗어나자

입력 : 2015-06-29 17:40:32 수정 : 2015-06-29 22: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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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특정부위 살 빼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미니스커트와 핫팬츠 등을 입었을 때 옷맵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20~30대 여성들의 하체다이어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생각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허벅지, 종아리, 무릎 안쪽, 샤넬라인(종아리양쪽과 무릎 위 안쪽), 승마살(엉덩이와 허벅지 양 옆 군살) 등의 살을 빼기 위해 하체 다이어트를 하지만, 하체보다 상체의 살이 빠져 가슴이 작아지거나 의도치 않았던 근육이 생겨 몸매 라인을 망쳐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흔히 말하는 '마른비만'은 겉보기에는 정상 체중으로 보이지만 체지방량이 높은 체형을 말하며,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건강 및 몸매 관리까지 하기가 버거운 바쁜 현대인의 상황에 충분이 생길 수 있는 현상이다.

특히 적당히 마른 몸에 불룩하게 튀어나온 두툼한 허벅지 안쪽 살과 종아리근육은 몸매를 전체적으로 뚱뚱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다른 부위보다 하체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하기 보다는 전체적인 균형에 맞춘 사이즈 감량이 중요하다. 운동으로 특정 부위의 군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다면 의학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안전하면서도 자연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주사요법이 있을 수 있는데 각 주사에 따라 성분이 다르고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면밀히 확인하고 선택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지방분해주사나 이산화탄소 주입방식의 시술보다 한 단계 나아간 시술로 알려진 SL주사도 선택할 수 있다.

SL주사는 혈액과 림프순환을 촉진시키며 체내 지방을 녹여 노폐물과 함께 배출시켜준다. 인체에 무해한 약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며, 몸매 라인을 예쁘게 교정할 수 있다.

아미스킨클리닉 명동점 김태연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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