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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전국 첫 전기 분진흡입차 운행

입력 : 2021-12-29 01:15:00 수정 : 2021-12-28 23: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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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모터로 구동 매연 없어
크기 작아 이면도로까지 청소

서울 은평구가 ‘친환경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한 미세먼지 제거에 나선다.

28일 은평구에 따르면 구는 분진흡입차량을 이용해 내년 6월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인 대조동을 중점으로 이면도로 미세먼지를 제거한다.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량은 엔진 없이 배터리와 모터로 구동되기 때문에 매연을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라는 게 구 설명이다. 차량 크기와 소음이 작아 대형 분집흡입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이면도로 청소에도 특화돼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올해 추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저감사업이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구는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전기 소형 분진흡입차 임차 운행을 통해 구민이 체감하는 미세먼지 안심구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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