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의 마스코트, ‘흰둥이’가 만화를 찢고 현실에 나타났다. 최근 SNS를 중심으로 만화 속 비주얼을 쏙 빼닮은 강아지들이 전 세계 랜선 집사들을 사로잡으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단순히 “귀엽다”는 감탄에서 끝나지 않는다. 알고 보니 흰둥이의 몸값은 짱구 아빠의 대출금을 수십 번 갚고도 남을 정도다. 단순한 유행을 넘어 수백억원의 몸값을 자랑하는 하나의 거대한 비즈니스가 된 ‘현실판 흰둥이’의 놀라운 파
연예계 대표 ‘엘리트 부부’ 오상진과 김소영이 일과 사랑, 재테크 모든 면에서 정점을 찍고 있다. 서울 부동산의 상징인 압구정 현대아파트 입성 소식에 이어, 아내 김소영이 이끄는 비즈니스가 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 여기에 오는 4월, 결혼 10년 차를 향해가는 시점에 얻은 귀한 둘째 아들의 출산을 앞두고 있어 이들 부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MBC 아나운서 시절 구애 끝에 결실…‘아내 성공이 나의 행복’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미국의 유럽에 대한 무역 압박이 끝나지 않았다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한 순간도 믿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공개된 일간 르몽드,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유럽 매체들과 공동 인터뷰에서 “위기의 정점을 지나면 일종의 안도감이 찾아온다”며 그린란드 위기 이후의 유럽 내 분위기를 경계했다. 앞서 미국은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을 위해 군사적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프랑스
재택의료센터 4곳 중 1곳 한의원… 의료 역할 논쟁 [심층기획-통합돌봄 긴급 점검]통합돌봄 의료서비스에서 핵심 역할로 꼽히는 ‘재택의료센터’ 네 곳 중 한 곳이 한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의료 공백 속에 한의사 역할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한의계는 “만성질환 관리에 적합하다”며 정부의 재택의료센터 확대에서 한의원이 소외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의료계는 “의료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9일 보건복지부
“협치는 선택 아닌 생존 조건… 개헌 앞서 선거제 개편을” [창간37-석학 인터뷰]“전환기적 위기 속에서 협치는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조건입니다.” 윤종빈 한국정치학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은평구 명지대 사무실에서 가진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저출산·지역소멸과 인공지능(AI) 디지털 혁명 등으로 정치·경제·사회 전반의 질서가 흔들리는 국면에서 한국 정치가 이를 감당할 제도적 체력이 부족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협치 가능성을 묻
[설왕설래] ‘3월 식목일’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청명은 춘분과 곡우 사이의 24절기 중 하나로 음력으로는 3월, 양력으로는 4월5일 무렵이다. 이즈음 농촌에선 논밭의 흙을 고르는 가래질을 시작한다. 한국민속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어떤 지역에선 청명에 나무를 심는데, 이를 ‘내 나무’라 한다. 훗날 아이 혼인 때 농을 만들어줄 재목으로 키운다. 1946년 식목일이 4월5일로 지정된
[데스크의 눈] 20조원의 신기루와 행정통합의 역설 최근 광주·전남, 대전·충남, 대구·경북 등에서 시·도 행정통합 바람이 거세다. 이재명 대통령이 수도권 일극체제 극복, 국가 균형발전의 한 방편으로 광역자치단체 간 통합을 제시하고 정부가 연간 5조원씩 최대 20조원이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하면서다. 가속화하는 청년 유출과 악화일로의 지역경제 앞에서 몸집을 키워 자생력·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시·도의 몸부림
[오늘의 시선] 다카이치 압승과 동북아 안보의 향방 2월 8일, 일본 중의원 선거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여권이 거둔 압승은 일본 유권자들의 ‘변화에 대한 요구’가 선거 결과로 명확하게 표출된 사례라 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보수 정치의 강화나 이념적 선택이라기보다, 장기 침체와 불확실성 속에서 실질적인 국정 운영 능력과 안정적 리더십을 요구한 민심의 반영으로 보는 것이 보다 타당할 것이다.
[김상미의감성엽서] 검은머리갈매기와의 해후 겨울, 순천만 습지에서 새 한 마리를 만났다. 작은 덩치(30㎝ 정도)에 얼굴은 하얗고, 귀 뒤쪽에 검은 반점이 찍혀 있는, 마치 붉은색 긴 부츠를 신은 듯한 발과 다리, 부리는 새카만, 무척 귀엽고 앙증맞은 새. 너는 이름이 뭐니? 하고 물으니 ‘검은머리갈매기’라고 대답한다. 머리가 하얀데 왜 이름에 ‘검은머리’가 붙었지? 물으니, 아, 우린 여름 철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