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 일대 무인점포를 털며 절도행각을 벌인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힌 가운데, 이들 중 한명은 형사처벌을 받지 않는 ‘촉법소년’이라 귀가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10대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A군과 함께 절도 행각을 벌인 또 다른 10대 B군은 법적으로 형사 미성년자에 해당하는 촉법소년(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서울 은평구 일대 무인점포를
여야는 추석 연휴 기간 오는 11일 치러지는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당력을 집중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 메리트를 내세워 ‘지역 발전론’을,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의 기세를 몰아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모양새다.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3일도 서울 강서구를 찾아 구청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지원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이날 김 후보 사무실에서 열
북한이 지난달 30일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북 여자축구 8강전 결과를 보도하면서 한국 대표팀을 ‘괴뢰팀’으로 지칭했다. 과거 국제스포츠경기 보도에서는 ‘남조선’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훨씬 호전적 용어를 쓴 것이다.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 조선중앙TV 등 북한매체는 남북 여자축구 결과를 지난 1, 2일 전하면서 그동안 사용하던 ‘남조선’ 대신 ‘괴뢰팀’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북한은 주로 국제 경기가 끝난 뒤 녹화방송을 내보낸다. 조선중앙TV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