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병헌이 240억원을 주고 사들인 서울 성동구 옥수동 빌딩이 매입 4년 만에 하락장이라는 냉혹한 바닥과 마주했다. 지난 2022년 8월 이병헌은 독서당로에 위치한 대지면적 732㎡, 연면적 2494.76㎡ 규모의 지하 2층~지상 6층 건물을 239억9000만원에 매입했다. 당시 평당 매매가는 1억800만원으로 옥수동 일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누구나 부러워했던 이 알짜 빌딩은 당시 압구정동 접근성이 좋고 한남동 고급 주거지와 인접해 있
좋은 인연을 만날 시기를 궁금해하던 미혼 스타들이 뜻밖의 점괘를 받았다. 배우 이수경, 가수 영탁, 코미디언 이국주는 배우자운이 약하거나 결혼 생활이 순탄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다. 예상과 다른 풀이를 들은 이들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고 과거 연애 이야기도 털어놨다. ◆ 스무 살 결혼 꿈꿨던 이수경…사주에는 ‘남편 자리 없다’스무 살에 결혼해 현모양처가 되기를 꿈꿨던 이수경(44)은 70세까지 남편운이 희망적이지 않다는 뜻밖의 사주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통화를 하고 한미 관계와 한반도·세계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24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과 루비오 장관은 이날 통화에서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관세·투자 합의를 비롯해 조선, 안보 등 핵심 분야에서 호혜적 성과를 도출해 한미 동맹을 한 단계 격상시키기로 뜻을 모았다고 한다. 외교부는 “두 장관은 굳건한 한미 연
17만원 임영웅표 500만원 만든 ‘그놈들’…암표상들 ‘과징금 폭탄’ 맞는다 [권준영의 머니볼]
폭염에 ‘1번 승강장 덥습니다’ 문구가…용산역의 이례적인 안내문 [교통이 통하다]
“52세 결혼해도 이혼할 수도”…이수경·영탁·이국주 결혼운 ‘막막’
평당 1억 넘겼는데 어쩌다가, 이병헌 240억 옥수동 빌딩 하락장 직격탄
“피 끈적” 이경규도 놀란 과일모찌의 배신…1400만명이 조심할 ‘혈당 함정’
“된다더니 잔금 앞두고 막혔다”…은행 대출문 올해만 73번 열고 닫았다 [일상톡톡 플러스]
월미도 디스코팡팡서 30대 탑승객 튕겨 나가 부상
[단독] 年 3924명, 죽음마저 고립됐다부산 해운대구에서 실버요양복지센터를 운영하는 이영자 대표는 지난 6월16일 그 문을 열기까지 한참을 망설였다. 건강보험공단의 장기요양등급 조사를 앞두고 연락이 닿지 않아 직접 찾아간 60대 A씨의 집이었다. 불 꺼진 방 안, 이 대표가 마주한 건 이미 숨을 거둔 A씨였다. 거동이 불편한 그는 요양등급 신청을 마치고 건보공단 인정조사를 기다리던 중 홀로 숨졌
[단독] 한집 살아도 “죽은 줄 몰라”… 장애·정신질환 가정의 그늘 [심층기획-닫힌 문 너머]홀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했지만 고립사 직전까지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물리적 고립보다 사회적 고립 여부가 생사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요소라는 점을 시사한다. 23일 본지가 나주영 부산의대 법의학교실(법의학연구소) 교수 연구팀과 분석한 262건의 고립사에서 동거인이 있는 사례는 19건(7.3%)에 달했다. 고립사는 단순 1인 가구의 문제가 아닌
[설왕설래] 90도 인사 논란 2015년 개봉한 영화 ‘인턴’은 70대 인턴인 주인공 벤(로버트 드니로)과 30대 여성 CEO 줄스(앤 해서웨이)의 세대를 뛰어넘는 관계를 그렸다. 코미디물이라지만, 담긴 메시지는 가볍지 않다. 벤은 젊은 CEO에게 자신의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고, 줄스는 나이 많은 인턴의 조언에 귀를 기울인다. 누구도 상대에게 고개를 숙이라고 요구하지 않는다. 진정한 존
[채희창칼럼] 대법관 인선 충돌, 피해는 국민 몫이다 조희대 대법원장이 노태악 전 대법관과 이흥구 대법관 후임으로 각각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와 김성수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서면 제청’해 파장이 크다. 사전 조율을 못 해 대법원장의 제청권과 대통령 임명권이 충돌해서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퇴학시켜 달라고 구걸하는 불량 학생의 태도”라는 거친 언사로 조 대법원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기자가만난세상] 전력수급기본계획의 민낯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 총괄위원회가 전력수요 전망을 발표한 지 불과 4개월 만에 ‘재전망’ 결과를 내놓으면서 드러난 건 전기본의 민낯이다. 전기본은 앞으로 15년 동안 우리나라가 발전·송변전설비를 언제, 어디에, 얼마나 지어야 할지 정하는 ‘국가 전력 종합 설계도’다. 전기본 수립 전 내놓는 전력수요 전망은 설계도의 ‘밑그림’이다.기후에너지
[박현모의 한국인 탈무드] 정몽주가 오늘의 외교관이라면 한국인 가운데 정몽주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방원의 ‘하여가’와 정몽주의 ‘단심가’를 배우며, 고려 말 지식인들이 선택한 서로 다른 길을 이야기한다. 흥미로운 것은 정몽주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이방원조차 왕위에 오른 뒤 그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충신의 표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이다. 정몽주는 ‘고려의 신하’로 남기를 원했지만, 조선 왕조는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