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최저 기온이 영하 17도까지 내려가는 등 강추위가 닥치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아침 기온이 하루 새 10도 안팎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엔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20일 예상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7∼-2도, 21일도 -17∼-4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20일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최근 결혼 14년만에 이혼을 발표한 다이나믹 듀오 멤버 개코의 부인 김수미가 과거 예능에서 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수미는 4년 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 "그게 권태기인 줄 모르겠는데 위기가 세게 왔었다"는 말을 시작으로 개코와의 권태기 비화를 털어놨다. 그녀는 "대학교 졸업하자마자 오빠를 만났고 한 남자랑 쭉 연애하고 결혼을 했다"며 "그런 데 대한 아쉬움이 갑자기 세게 왔다. 권태기인지 모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덴마크령 그린란드 합병 의지를 노골화하자 유럽 국가들이 반격에 나서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그린란드 합병에 반대하는 국가를 대상으로 ‘관세’라는 무역 관련 카드를 꺼낸 만큼 일단 유럽도 무역제재 수단으로 맞설 태세다. 동맹 간 관세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 실행되면 세계 교역 시장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향후 미국의 위협이 안보와 관련한 국면으로 넘어갈 경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붕괴 등으로까지 이
"광주·전남 통합, 新 지방분권의 첫 발"올해 7월 공식 출범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의 중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서 있다. 올해 초 강 시장의 결단으로 행정통합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고, 결국 이재명 대통령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기회의 창’이 열린 것이다. 그는 광주·전남통합시특별법 국회 발의와 의결을 거쳐 6·3 지방선거에서 통합시장을 선출하는 데 큰 장애물은 없을 것이
“미워도(?) 다시 한번” 라팔에 힘 실어준 인도인도 최대의 국경일은 ‘공화국의 날’(1월26일)이다. 인도가 영국 식민지에서 벗어나 1950년 1월26일 헌법을 공표하고 독립국이 된 것을 기리는 날이다. 해마다 공화국의 날이면 세계 주요국 정상을 주빈(主賓)으로 초대해 성대한 축하연을 여는 것이 인도의 오랜 관행이다. 지난 2024년 공화국의 날 행사장에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당당히 주빈석
[설왕설래] 공안증(恐安症) ‘셔틀콕 여제’ 안세영(24)은 등장부터 강렬했다. 만 15세가 되던 2017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8전 전승을 거둬 충격을 줬다. 중3이 선발전을 통과한 것도 놀랍지만 이렇게 압도적인 성적을 거둔 전례가 없다. 소문난 악바리라 훈련량이 지독하다. 100kg 이상 무게로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등 하체 근력 운동을 하고, 코로나 사태로 운동시설을 이용
[조남규칼럼] 李 통합 행보가 공감 못 얻는 이유 이재명 대통령은 기회 될 때마다 통합을 외친다. 이제는 야당 대표가 아닌 ‘국민의 대표’라면서 ‘파란색’(민주당 상징색)만 챙기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반복적으로 발산한다. 야당 출신을 발탁하는 탕평 인사도 했다. 그런데도 ‘정파적’이라는 꼬리표는 좀체 사라지지 않는다. 대통령실은 서운할 수 있겠지만, 불신을 키워온 정치의 업보다. 레토릭을 넘어선 통합 행보가
[기자가만난세상] 로봇이 점령한 CES “저 이제 로봇이 별로 안 신기한데요….” 지난 6∼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는 그야말로 로봇이 널려 있었다. 춤추고, 커피를 내리고, 청소하고, 셀카를 찍고, 카드게임을 하고, 권투까지 한다. 관련 분야 담당도 아닌 데다 평소 기술에 큰 관심이 없던 내겐 낯선
[기고] 혼란 부른 직매립 금지, 기후부는 뭘 했나 2026년 1월 1일부터 수도권에서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전면 금지되었다. 매립 중심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자원순환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정책 취지는 분명 옳다. 환경오염과 매립지 포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에너지 회수 중심의 처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데 이견은 없다. 그러나 시행 이후 이어지는 혼선과 갈등을 보면, 이 정책이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