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하던 여성 인근으로 화살이 날아와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8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40분쯤 “누군가 화살을 쏜 것 같다. 이상한 소리가 나서 봤더니 옆에 화살이 꽂혀있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 50대씨는 청주시 상당구 청소년광장에서 강아지와 산책 중이었다. 당시 화살은 A씨로부터 2m 정도 떨어진 광장 화단에 꽂힌 것으로 알려졌다. 화살은 80㎝ 길이로 무쇠 화살촉이 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
가수 장윤정이 기획사를 설립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기존 가수 활동에 더해 후배를 키우는 제작자의 역할까지 고려한 선택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남편 도경완의 이름은 소속 아티스트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장윤정은 이에 대해 “갈 길이 다르다”며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장윤정은 유튜브 채널 ‘장공장장윤정’에서 홍현희, 이은형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기획사 설립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내가 회사를 냈다”며 “대중문화예술기획업 등록증을 받으
우리 군이 지난 5년(2020∼2024년)간 집행한 기부금 546억원 중 57%(309억원)가 어디에 쓰였는지 확인조차 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군 기부금은 되도록 병사들을 위해 쓰여야 하지만, 이들을 위해 사용된 건 8%(44억원)에 그쳤다. 감사원은 8일 이러한 내용의 국방분야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를 밝혔다. 군은 기부금품법에 따라 육·해·공군 본부 등 165개 기관에 기부금 접수·심사를 하는 기부심사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 국방부는
李 ‘정원오 칭찬’처럼…역대 대통령 선거 지원 논란“정원오 구청장님이 잘하기는 잘하나 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서울시장 출마가 유력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극찬하는 내용의 게시글을 올렸다. 이 대통령은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게시하면서 “저의 성남 시정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명함도 못
쿠팡 등 대형 유통플랫폼에…금융업 수준 규제 도입하나 [경제 레이더]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쿠팡 등 대형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대한 규제를 금융업권 수준까지 높여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뒤 규제 강화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형 유통 플랫폼이 보유한 개인정보와 입점업체 정산대금 등 일종의 ‘위탁금’ 규모 등이 사실상 금융사 수준까지 올라선 만큼 그에 걸맞은 규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
[설왕설래] 덴마크, 86년 만의 시련 “역사적으로 중립국이 전쟁에 휘말린 사례가 적지 않다. 중립은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 때에만 가치가 있다.” 스위스군 총사령관 토마스 쥐슬리 장군(육군 중장)이 지난 연말 자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그는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으로 유럽 안보 지형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영세 중립국’의 간판 뒤에 숨어 국방력 강화 노력을 게을리하는 스위스 정부와 국민
[세계포럼] 마두로 몰락, 정세격변 대비해야 미국은 1989년 말 조지 H W 부시 정부 시절 파나마를 침공, 군부실권자 마누엘 노리에가를 생포했다. 2만5000만명의 미군과 최신형 스텔스 전투기까지 투입됐다. 그는 한때 미국의 친구였다가 실권장악 후 반미로 돌아섰다. 그런 노리에가를 그대로 뒀다가 파나마운하를 잃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었다. 그는 교황청 대사관에 숨었다가 2주 만에 투항했고 미 법
[세계타워] ‘노골적 이익중심외교’의 등장과 함정 지난 3일 미군의 전격적인 군사작전으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체포돼 미국으로 압송됐다. 미국은 마약 대응을 작전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전 세계는 이미 진짜 목표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전 직후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차지할 것”이라고 속내를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는 자국 이익을 위한 행동일지라도 적절한 명분을
[기고] ‘K방산’에도 수사학이 필요하다 최근 정부의 방위산업 관련 수사(修辭)를 접하며 우려감이 든다. 방산을 ‘미래 먹거리’로 표현하고, 고위 당국자들이 직접 ‘방산 수출 4대 강국’ 목표를 내세우며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는 것은 국가 외교의 언어 차원에서 재고해 볼 여지가 있다. 정책 목표를 설정하는 일과 그것을 표현하는 언어를 선택하는 일은 본질적으로 다른 차원의 문제다. 한 국가의 품격은
가정연합, 전국 목회자 준법 실천 선언…“시스템에 의한 상호 견제 확립”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이하 한국가정연합)이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