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36·포항 스틸러스)이 성폭행 논란 폭로자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1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정하정)는 9일 기성용이 초등학교 축구부 후배 A씨와 B씨를 상대로 5억원을 배상하라며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기성용이 청구한 배상액 중 1억원을 인정했다. 2021년 2월 A씨와 B씨는 초등학생 시절인 2000년 1월부터 6월 선배들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그룹 코요태 신지의 소속사 측이 예비 신랑 가수 문원의 협의 이혼 확인서 등을 공개하고 사생활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제이지스타는 지난 8일 문원과 전 부인 협의이혼서를 공개하며 "당사는 최근 문원을 둘러싼 태도 논란 및 각종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부분에 대해 가볍게 여기지 않고 있다"라고 강조한 뒤 "문원은 당사와의 대화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지적해 주신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뜻을 다시 한번 전해왔다. 시종일관
정부가 지난 3월과 5월에 각각 서해와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에서 구조한 북한 주민 6명을 9일 동해상에서 송환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한 주민들을 태운 선박은 오전 8시 56분께 동해 NLL을 넘었고, 9시 24분께 예인용으로 추정되는 북측 대형 어선 1척 및 경비정 1척과 만났다. 통일부 당국자는 "송환 시점에 북한 경비정이 인계 지점에 나와 있었으며 북한 선박은 자력으로 귀환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북한과 모든 대화 채널이 끊